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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 단풍산행 스케치 ] 거북골,만월암

에 버 그 린 2024. 11. 16. 17:24

도봉산 단풍산행 스케치 ] 거북골,만월암   

      

산행일자 : 2024, 10, 24(목)

산행구간 : 도봉산역 1번출구 ~ 광륜사 ~ 구봉사~ 문사동 ~ 거북바위

                ~ 거북골 ~ 관음암 ~ 마당바위 ~ 만월암 ~ 포대정상데크

                ~ 민초샘 ~ 망월사입구 ~ 망월사역

산행거리 : 약10km , 약 6시간 20분      

산행인원 : 에버그린

날       씨 : 맑음   

 

 

 

도봉산 241024 단풍.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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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10:25   광륜사

10:40   구봉사

11:35   거북바위(샘)

12:35   만월암

13:00   마당바위(간식,휴식)

14:35   만월암

15:15   포대정상

15:27   민초샘

15:50   망월사 갈림길

16:20   원도봉 탐방지원센터  

16:40   망월사역(산행종료)

 

오늘은 모처럼 도봉산 단풍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다.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기에 단풍시기를 정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10월 3~4주를 도봉산 단풍 절정기로 보고 있으니

3주차에 도봉산을 찾아든다.

 

도봉산 단풍은 어느 곳을 가도 좋지만 특히 거북골과 만월암 근처를

도봉산 최고의 단풍지로 꼽는다.

 

광륜사를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 기대와 다르게 초록색의 

숲길이 이어진다.

거북바위를 지나며 서서히 단풍이 제법 보기좋게 이어져

관음암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관음암까지와 마당바위까지는 단풍이 그리 좋지 않고

만월암을 지나 다락능선까지 데크길로 이어진 구간의

단풍이 많은 이의 발길을 잡는다.

 

포대 정상을 거쳐 민초샘으로 내려서서 망월사 입구를 지나

원도봉으로 하산하며 오늘 환상적인 단풍산행을 마감하며

망월사역 부근의 사우나에서 흘린 땀을 씻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