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정맥 19구간 산행스케치 ] 활성산, 봉화산, 반섬산, 대룡산

[ 호남정맥 19구간 산행스케치 ] 활성산, 봉화산, 반섬산, 대룡산

산행일자  : 2019, 6, 9(일)
산행구간  : 삼수마을 ~ 활성산 ~ 봉화산 ~ 반섬산 ~ 대룡산 ~ 오도치

               산행거리  약 21km       지도 1/50000.  회천,복내

산행인원 :  거인산악회와 함께.

날      씨 :  맑음.

19구간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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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8일 23:30  양재동

9일 03:55  삼수마을 고개

     04:25  활성산

      05:20  봇재

      07:05  봉화산

      08:25  416.8 일등 삼각점봉(배각산)

      08:45  반섬산

      09:00  기러기재(그럭재)

      09:35  315 삼각점봉

      10:00  대룡산

      12:05  오도치   

양재를 출발한 버스가 삼수마을 고개 들머리에 도착하여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길로 들어선다.

20여분 오르면 활성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의 활성산을 다녀온다.

활성산 정상의 묘는 나무를 잘라 봉분을 덮어 놓은게 특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는 묘지이기도 하며 정상은 숲에 가려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 드는 정상이기도 하다.

활성산을 내려오는 등로는 우회길을 만들어 놓아 정맥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혼란을 준다.

녹차 밭을 지나면 봇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건물과 시설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봉화산은 봉화대와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안개에 묻혀 아쉬움이 든다.

정자에 올라 아침식사를 하며 한참을 쉬어간다.

416.3 삼각점봉에는 ‘배각산’이라는 코팅지도 보이지만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없는 산 이름 이다.

삼각점은 놀랍게도 '복내 11,  1990 재설'이 각인되어 있어

이 삼각점은 일등 삼각점이며 고도 417.4m 이다.

 

기러기재 1.0km 남았다는 이정표 우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반섬산 정상인데  산불감시 시설로 보이는 시설물이 있고

이곳에서 작은 오봉산으로 산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반섬산을 내려오면 기러기재(그럭재)를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하여

건넌후 315 삼각점봉을 지나 오도치와 대룡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대룡산을 이곳에서 좌측으로 정맥에서 벗어나 있지만 모두 다녀온다.

대룡산 정상에는 넓은 대리석에 시(詩)를 각인하여 평상과 의자를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 이다.

이곳에서도 안개로 인해 조망을 살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오도치를 향하며 만나는 편백나무 숲에서

30여분을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오도치에 내려서서 보성으로 이동하여 샤워를 마치고

보성 향토시장에서 녹차삼겹살로 뒤풀이와 식사를 하며 산행을 마친다.

삼수마을 고개. 들머리

활성산 정상

녹차밭을 지나

봇재에 내려선다.

봇재 수준점

뒤 돌아 본 봇재

활성산

율포해수욕장 방향

416.8 삼각점봉

봉화산

봉화산 정상석과 정자

배각산 코팅지와 삼각점.

삼각점 표지판을 살펴보면 삼각점 번호 '복내 11'  고도  417.4m 이라 적혀있어

일등삼각점 임을 알 수 있다.

이 이정표 우측으로 잠시 들어가면

반섬산 정상 이다

가끔 보이는 편백나무 숲

기러기재 이정표(그럭재)

315 삼각점봉

대룡산 갈림길 이정표

대룡산 정상

알아 보기 힘든 삼각점

오도치

보성 향토시장

이곳에서 녹차 삼겹살로 식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에버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