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아쿠 코네로 등산화를 구입하여 사용해 왔다. 비브람 창을 사용한 아쿠 코네로는 주로 종주산행 혹은 육산 산행시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던 캠프라인 등산화는 바위산 산행시 사용하였다. 아쿠 코네로는 25km 내외 거리의 종주산행시 나의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믿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산행후 등산화 손질을 하며 살펴보니 바닥이 많이 닳아 뒷꿈치 부분의 중창이 드러난다. 마침 캠프라인 등산화도 수명이 다하여 공교롭게 등산화 2켤레를 동시에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쿠 코네로의 갑피 부분은 멀쩡하여 창갈이를 하면 몇 년 더 사용할 수 있겠지만 캠프라인은 이미 창갈이를 하였으며 갑피 부분도 낡아 물도 들어 오는등 교체해야 하겠기에 검색해 보니 그동안 신상품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캠프라인 등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