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산행스케치

정 맥

[ 낙남정맥 7구간 산행스케치 ] 성지산, 필두봉, 용암산, 깃대봉

에 버 그 린 2018. 2. 16. 16:16

[ 낙남정맥 7구간 산행스케치 ] 성지산, 필두봉, 용암산, 깃대봉


산행일자  : 2018, 2, 11()
산행구간  : 장전고개 ~ 성지산 ~ 덕산 ~ 탕근재 ~ 필두봉 ~ 용암산 ~ 벌밭들 ~ 깃대봉 ~ 발산재

               산행거리  약 22km       지도 1/50000.  진주,함안,사천,통영

산행인원 :  거인산악회, 에버그린

      :  맑음.




7구간 산행지도


지난 5,6구간 산행에 참석을 못하고 두 달 여만에 산행에 참석하게 되어 부담스럽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도 기승을 부려 복장에도 신경이 쓰인다.

양재동을 출발하여 휴게소 두곳을 거친후 들머리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10분쯤 되나보다.


4시   성지산

산행준비를 마치고 장전버스정거장 우측의 들머리로 진입하여 꾸준히 오르면

성지산에 올라서게 된다.





성지산


7시 45분   새터재

오늘 산행은 제법 많은 봉우리를 오르 내려야 한다.

아침 식사를 한 새터재 까지도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했다.



떡고개



배치고개



고개에 세워진 탕근재 출입금지 입간판.



탕근재 표지판



탕근재 삼각점.



봉광산 표지판.



새터재에 내려섯서 아침식사를 하며 쉬어 간다.


10시 25분    남성치

새터재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돌탑이 있는 필두봉(산)을 넘고

급 비탈을 내려서면 묵은 임도와 철탑을 지난후 2차선 포장도로인 담터재를 지나

다시 오름길을 오르면 바위지대에 도착하게 되며 용암산 이란 표지판을 보게 된다.


이곳을 지나면 좀 더 올라야 하는 봉우리가 있는데 혹시 저곳이 용암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올랐는데 그곳에 오르니 삼각점과 함께 또 다른 용암산 표지판이 보인다.

잠시후 옥녀봉 표지판을 지나 급경사를 내려오면 남성치에 내려서게 된다.




필두산 표지판



묵은 임도와 철탑을 지나고



2차선 표장도로인 담터재를 지나



용암산 오르며 바라본 담터재 좌측 가천리 방향.



바위지대가 나오며 용암산 표지판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남쪽 파노라마.



삼각점과 용암산 표지판.


 

옥녀봉 표지판을 지나면



남성치에 내려서게 된다.


12시 50분   발산재

남성치를 지나면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을 지난후 삼각점을 지나면

벌밭들(풀국새산) 표지판을 지나고 우측으로 나무사이로 조망이 잠깐 터지는데

적석산 우측의 삼덕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기와집이 한채 보이는 선동치를 지나면 깃대봉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오랜만의 산행에 힘들게 느껴진다.

깃대봉 근처는 바위지대가 많아 모처럼 바위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조망 또한 뒤어나 지나온 방향과 다음 구간에 가야할 방향의 모습이 잘 조망된다.


깃대봉을 내려서는 곳은 바위지대가 몇 군데 있어 조심해야 하겠다.

만수산 갈림기리에서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오면 발산재가 내려다 보이며

효열공 묘지와 장흥고씨 가족묘지를 지나면 곧 발산재에 내려서게 된다.


발산재는 창원시와 진주시를 잇는 고갯길이며 국도 2호선이 지나고 있다.

예전엔 휴게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점된 상태다.



솔밭길도 지나고



삼각점을 지나면



벌밭들 표지판을 지나게 된다.



좌측 나무에 가린 적석산 우측으로 삼덕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기와집이 한채 보이는 선동치에 내려선다.



선동치에서 조금 오른 곳에서 적석산을 바라보면 구름다리도 보이지만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깃대봉



깃대봉에서 서,북,동쪽방향의 파노라마.



지나온 능선길



만수산



다음 구간의 여항산 과 서북산



내려오며 돌아 본 깃대봉



효열공 묘지



발산재 아래로 보이는 양촌마을



장흥고씨 가족묘지



발산재



효열공 묘지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



발산재


근처의 양촌스파로 이동하여 흘린 땀을 씻어내고 대정식육식당에서

주물럭으로 뒤풀이겸 식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7구간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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