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오봉산 산행스케치 ] 칼바위,오봉산,백바위, 용추봉

 

[ 보성 오봉산 산행스케치 ]

 

산행일자 : 2023, 3, 4 (토)

산행구간 : 득량남초등학교 ~ 칼바위 ~ 오봉산 ~ 백바위 ~ 용추봉 ~ 용추폭포

                 ~ 칼바위 주차장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인원 : 드림팀 8명

날       씨 : 흐린 후 맑음

 

산행지도

 

 

보성 오봉산1.gpx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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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밤

11:00   양재역 

3월 4일

06:00   득량 남초등학교 앞

07:25   262 삼각점봉

07:30   조새바위

08:00   아침식사

09:15   칼바위

10:15   오봉산

11:05   백바위

12:00   용추봉

12:25   용추폭포

13:00   주차장

 

 

3월 드림팀 정기산행은  보성 오봉산 이다.

득량만을 내려다 보며 솟아있는 바위산으로 아기자기 하고 재미있게

산행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 들머리는 득량남 초등하교 정문 좌측으로 바로 능선에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를 올라 득량만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에  도착하면 능선은 암릉으로 이어진다.

구름이 있어 멋진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구름위로 오르는 일출로 만족한다.

 

암릉 곳곳이 조망터이므로 경치구경에 산행시간은 지체될 수 밖에 없다.

발열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조새바위를 지나 칼바위에 도착한다.

이국적인 모습으로 보이는 칼바위는 마애불과 동굴까지 있어 한참을 머물게 한다.

 

곳곳에 보이는 풍혈을 지나면 작은 정상석이 반겨주는 오봉산에 도착한다.

잠시 쉼을 한 후 배바위 방향으로 길을 따르면 이제까지의 암릉은 없어지고

낙엽이 수북한 육산으로 바뀌게 된다.

 

백바위에서 멀리 호남정맥의 일림산과 제암산을 구별해 보지만 뿌연 조망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용추봉으로 향하여 우측의 용추폭포 방향으로 하산한다.

가뭄으로 물이 없어 가느다란 물줄기의 용추폭포를 뒤로하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간이매점에서 판매하는 다래즙과 꾸지뽕액으로 목을 적시고 조성면에서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땀을 씻어낸 후 벌교로 이동하여 부용산 꼬막식당에서

꼬막정식으로 식사겸 뒤풀이를 하고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