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산행 스케치 ] 육모정고개,영봉,진달래능선

[ 북한산 산행 스케치 ] 육모정고개,영봉,진달래능선

 

산행일자 : 2024, 1, 2 (화)

산행구간 : 우이역 ~ 용덕사 ~ 육모정고개 ~ 영봉 ~ 백운봉암문~

                용암문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우이역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인원 : 금물, 어류산, 머루, 에버그린

날       씨 : 흐림.

 

 

산행지도

 

 

북한산 240102 영봉.gpx

0.06MB

 

 

 

<<< 북한산 영봉 산행 >>>

 

1월 2일

 

10:00   우이역 2번 출구

10:40   용덕사

11:05   육모정 고개

12:10   영봉(하루재 아래에서 식사 휴식)

13:20   산악구조대

13:45   백운산장

13:55   백운봉암문

14:30   노적봉

14:40   용암문

15:10   대동문(진달래능선 하산)

16:30   우이역

 

 

이번 산행은 우이역에서 육모정고개로 올라 영봉, 백운봉암문과

용암문을 지나 대동문에서 진달래능선을 경유하여 우이역으로

회귀하는 산행 이다.

 

북사면에는 내렸던 눈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여 빙판을 이루고 있다.

아이젠을 착용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이어간다.

 

하루재에서 인수암으로 산길을 돌려 놓았으며 벡운산장은 백구가

지키고 있으며 예전에 즐겨 사 먹던 잔치국수는 사진으로 전시되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던 샘물은 폐쇄되어 예전의 물 맛을 그립게 하고

위문(백운봉암문)으로 오르는 길도 곳곳이 데크가 놓여 수월하다.

 

노적봉으로 향하며 돌아보는 눈덮힌 원효,염초,백운대의 모습이

멋지게 다가오고 용암문을 지나 성벽에서 바라보는 용암봉과 망경대,

인수봉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진달래능선의 중간 이후 부터는 질퍽거림에 아이젠을 벗어낸다.

능선길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고 좌측으로 꺾여 도선사로 향하는

도로에 내려서서 우이역으로 향하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