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산행 스케치 ] 도선사,용암문,부왕동암문,사모바위,비봉, 진관사

 

[ 북한산 산행 스케치 ] 도선사,용암문,부왕동암문,사모바위,비봉,진관사

 

산행일자 : 2024, 1, 11 (목)

산행구간 : 우이역 ~ 도선사 ~ 용암문 ~ 산영루 ~ 부왕동암문 ~ 삼천사계곡

                 ~ 사모바위 ~ 비봉북능선 ~ 진관사계곡 ~ 진관사 ~ 하나고교

산행거리 : 약 11.3km       

산행인원 : 금물, 머루, 에버그린

날       씨 : 흐림.

 

 

산행사진

 

 

2024-01-11 도선사~진관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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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10:00   우이역

10:16   도선사

10:55   용암봉

12:10   부왕동암문

12:30   식사,휴식  

14:15   사모바위

15:55   진관사

16:25   하나 고등학교

 

 

오늘 산행은 도선사에서 시작해 용암문으로 올라 산영루까지 내려간 다음

부왕동암문으로 오르고 다시 삼천사 계곡으로 내려가 비봉 방향의 계곡을 

따라 사모바위 직전의 주능선으로 오른 후에 사모바위와 비봉을 지나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삼천사 방향의 이정표를 따른다.

이 능선이 비봉 북능선이 되며 짧지만 암릉미와 좋은 조망을 즐길수 있다.

 

도선사까지는 우이역에서 택시로 이동하여 시간과 체력을 아낀다.

운임은 1인당 2,000원씩 이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도선사 앞에 이르러서야 며칠전 거제도 산행을 하느라 빼어 놓았던 아이젠을

챙겨 넣지 않았슴을 알았으니 난감 하기만 하다.

눈길과 빙판길을 오르내리는 조심스런 산행으로 오늘 산행은 평소보다 시간이

좀 더 소요되고 체력 소모도 더  많이 하게 된다.

 

부왕동암문에서 삼천사 계곡으로 내려서는 중간 암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삼천사 계곡에 이르러 잠시 삼천사 방향으로 내려사면 좌측으로

비봉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사모바위로 오른다.

 

사모바위와 비봉을 차례로 지나면 우측으로 삼천사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비봉 북능선으로 내려서면 암릉을 만나게 되는데 아이젠이 없는 나는

무척 조심스럽기만 하다.

 

주변 조망이 탁 트이며 훌륭하고 특히 웨딩바위 릿지라고 불리는 바위가

멋지게 한 눈에 들어 오는 곳이다.

조심스레 북능선을 내려서면 진관사계곡의 우측 사면을 지나 진관사에

도착하여 오늘 눈길과 빙판길과의 씨름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