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연산 산행 스케치 ]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

 

[ 내연산 산행 스케치 ]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

                             

산행일자 : 2024, 5, 4(토)

산행구간 : 보경사 ~ 임도 ~ 문수봉 ~ 삼지봉 ~ 향로봉 ~ 시명리 

                 ~  12폭포 계곡 ~ 보경사 

산행거리 : 약 18km       

산행인원 : 드림팀8명

날       씨 : 맑음

 

 

산행지도

 

 

내연산 240504.gpx

0.09MB

 

 

 

<<< 내연산 산행 >>>

 

5월 3일

23:00   서초구청

 

5월 4일

04:00   경주

05:20   보경사

06:05   임도

06:50   문수봉

08:00   삼지봉(식사,휴식)

10:00   향로봉(정자 휴식)

11:30   시명리

12:00   시명폭포

13:00   은폭포

13:45   소금강 전망대

14:10   관음폭포,연산폭포

14:45   상생폭포

15:10   보경사

 

 

5월 정기산행은 포항의 내연산 이다.

내연산은 입구의 천년사찰 보경사와 12폭포를 품고있는 

내연산 계곡으로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보경사 일주문과 해탈문을 지나면 보경사 우측 뒷쪽으로

산책길처럼 보이는 야자매트 길이 보이고

좌측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우측 길을 따르면 능선으로 이어지며 잠시후에 고려시대

국사를 지낸  고승의 부도탑을 지나게 된다.

가파른 능선은 한동안 이어지며 임도를 만난다.

 

이후 임도를 따라 문수봉 근처까지 이르고 문수봉에 올라

식사를 하며 쉬어간다.

문수봉을 내려오면 다시 임도를 따라 삼지봉 오르기 전

동대산 갈림길에 이른다.

 

삼지봉을 올랐다 내려오면 다시 임도를 따르게 되는데

임도 좌,우측으로 펼쳐지는 연초록색의 그늘사초 군락이

장관인데 이 모습은 향로봉 이르기 전까지 이어진다.

 

넓은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향로봉에는 큼직한 정상석과

1등 삼각점이 있으며 정상 전,후로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매봉 갈림길을 지나 급비탈을 한시간정도 내려오면

시명리에 도착하고 이후엔 내연산의 12폭포 안내문을

보며 계곡을 따라 내려오게 되는데 가히 폭포의 향연이라

불릴만 하다.

 

폭포구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보경사에 도착한

총산행 시간은 거의 10시간 이나 걸렸다.

 

보경사 앞에 있는 사우나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포항의 물회집에서 뒤풀이겸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