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후드가 꼭 필요한가요?
어떻게 사용되는가요?
렌즈 후드는 찍어야 할 영역이외에서 들어오는 빛을 최대한 차단하여 난반사로 인한 플레어 현상을 제거해서 깔끔한 영상을 얻기 위합니다. 특히 역광 상태라 햇볕이 직접 렌즈에 닿는 각도에서는 렌즈후드를 사용하면 플레어 제거 효과가 확실합니다.
간단히 비유하여 말씀드리면 우리가 햇볕이 비출 때 모자를 쓰거나 손으로 눈 윗부분을 가리면 햇볕이 내리 비추는 것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는거나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카메라의 렌즈후드 = 사람의 모자차양인 것이지요.
햇볕을 등지는 순광상태에서는 그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 어려우므로 있으면 좋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후드까지 장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 그에 맞는 렌즈후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광각렌즈의 경우는 화각이 넓기 때문에 그냥 원통형의 렌즈후드가 아닌 네귀퉁이가 파인 모양의 렌즈후드를 사용해야 하고, 망원렌즈의 경우에는 화각이 좁으므로 긴 렌즈후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줌렌즈라면 촛점 거리에 따라 렌즈후드도 가변형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UV 필터는 자외선을 제거하여 주는 필터입니다. 보통 그늘이나 흐린날은 자외선의 영향으로 사람이 보는 것보다 사진이 푸른 빛을 띄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람 눈은 자외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순응을 잘하기 때문에 못 느끼지만 필름은 자외선에 까지 반응하기 때문이지요.
UV 필터를 사용하면 자외선을 제거하므로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과 가까운 색감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UV 필터 또한 없이 찍어도 필름현상소에서 보정하여 주므로 일반인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수준에서는 크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UV 필터 또는 그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Skylight 필터 등은 값 비싼 렌즈의 표면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안전판과 같은 용도로 많이 부착합니다.
렌즈 표면에는 빛이 더욱 잘 통과하도록 화학적인 코팅이 여러겹 되어 있는데 먼지나 지문이 묻었다고 자주 닦아 내면 코팅이 벗겨져 성능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렌즈가 훨씬 비싸니까 최악의 경우 필터를 희생시켜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다른 필터는 그 효과가 확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백열등 또는 형광등 아래서도 낮에 찍은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색깔 필터들도 있고, 반사광을 차단하여 물 속이나 쇼윈도우 내의 물체를 또렷이 찍을 수 있는 편광필터도 있습니다. 이런 필터는 확실한 효과를 내주니 하나 쯤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 외에 화면 주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터 등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이런 필터류는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되면서 나중에 포토샵 등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니 필요성이 거의 없어졌지요.
렌즈의 후드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합니다
렌즈후드의 역할은 크게 두가지로 보시면 되는데
하나는 빛의 확산을 보강하는데 있습니다 후드를 보면 후드 안쪽이 벨벳같은 천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수있는데 이것이 빛을 더욱 확산시켜 부드럽게 하죠
또 하나의 역할은 하레이션을 막아주는 역할입니다
하레이션 이란 촬영시 빛이 어딘가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빛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과하게 되어 사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뿌옇게 사진이 나온다든지 한쪽이 뿌옇게 날른다든지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것들을 막아주는 것이 후드의 역할 입니다 물론 완전 역광 촬영시는 후드가 완벽한 보호막이 되주진 않지만요
또한 렌즈의 미리수(200mm,50mm,80m하는 것들) 에 따라 각 후드가 다른데 이 후드를 잘못달면 비넷팅(사진 귀퉁이가 검게 나오는 것)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렌즈 미리수를 말씀하시면 아마 맞는걸 주시겠죠
스키장이라면 설원인데 빛의 난반사가 심하니 후드는 갖추시는게 좋을듯 ~
-네이버지식iN-발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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