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산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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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산행 스케치 ] 피골,화채봉

[설악산 산행 스케치] 피골, 화채봉,피골 좌능선 산행일자 : 2006, 10, 15(일) 산행구간 : 피골-송암능선-화채봉-갈림길-피골 좌능선-설악C지구 산행인원 : 송비,에버그린 날 씨 : 맑은후 흐림 사정이 생긴 김길권님이 산행을 할 수 없어 송비님과 단둘이 오붓하게 설악으로 향한다. 시원하게 새로 개통된 미시령 터널을 지나 목우재를 넘어 설악 C지구에 도착한 후 와선교를 건너기 전 설악산 유스호스텔 옆 골목의 끝까지 들어가 주차한 후 2시간 30분 정도 잠을 청한다. 05:30 산행준비를 마치고 폐업한듯한 설악산 파인힐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피골의 모습이 펼쳐진다. 계곡을 내려다 보니 축대를 쌓아 뚝을 만들어 놓았는데 계곡을 좌측에 두고 이 뚝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 뚝방길이 ..

설악산 2007.04.01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관터골,화채봉,둔전골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관터골,화채봉,둔전골 산행일자 : 2006, 10, 1 (일) 산행구간 : 관터골-둔전골 산행인원 : 송비, 김성은, 광인, 날뫼골물소리, 행동대장, 김길권, 김태선 외 1명, 덩달이(김재환), 월류,소슬, 밤도깨비, 에버그린 (13명) 날 씨 : 맑음, 능선상은 구름. 산행지도 올 여름 전국을 강타한 태풍 애위니아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설악을 오랜만에 찾아 보기로 한다. 출발지인 서초구청 앞에는 1주일 만에 보는 분도 있고 또 오늘 처음 보는 분도 몇 분 있어서 버스에 오르기 전 잠깐 통성명을 한다. 광인님의 잠에 대한 이야기를 자장가 삼아 스르르 잠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여기가 들머리 인데 하는 도깨비님의 소리에 눈을 뜨니 이미 버스는 새로 포장했다는 한계령을 넘고 ..

설악산 2007.04.01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대청능선,천불동

[설악산 산행스케치] 산행일자 : 2005, 1, 23 (일) 산행구간 : 오색-대청봉-희운각-천불동-소공원 산행인원 : 선배,발해,오리엔트,녹색지대,오투, 필, 필2, 월류2,외 추백팀(26명) 날 씨 : 바람 한 점 없이 맑고 포근함 영동지방에 눈이 50cm이상 쌓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월류님의 눈 산행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한다. 마침 해가 바뀌도록 대간길에서 눈다운 눈을 구경하지 못했고 또 설악에 남겨놓은 구간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눈산행을 겸해 그곳에 길을 뚫어 놓기로 한다. 날씨가 풀린다는 일기예보는 있었으나 그래도 춥고 많은 등산 매니어들로 인해 산행이 지체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지체됨이 없고 봄날씨를 연상케하는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내설악 휴게소에서 이른 해장국을 한 그릇씩..

설악산 2007.04.01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응봉,음지골

[설악산 응봉 산행 스케치] 산행일자 ; 2004년 11월 6일(토요일) 산행인원 ; 죽비,돌양지,발해,월류,에버그린(5명) 산행구간 ; 아니오니골 우측 능선-응봉-1369봉-1241봉-음지골 능선-음지골 날 씨 ; 맑음 안산에 오를때 마다 건너편에 멋지게 보이던 응봉을 군침을 흘리며 보낸게 몇년이 지났는지 모른다. 응봉은 매봉으로 불리기도 하며 향로봉으로 연결되는 매봉산을 양매봉이라 하고 오늘 우리가 가야할 응봉은 음매봉이라 한다고 한다. 응봉은 설악의 서쪽 한 귀퉁이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설악에 그런 봉우리가 있는지 조차도모르고 지내는 그런 봉우리이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응봉을 답사해 보기로 한다. 전날밤에 천둥과 번개가 치며 가을비가 많이 내렸지만 이른 아침에 설악을 향해 달리는 차창 너..

설악산 2007.04.01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가리봉,주걱봉

[설악산 산행 스케치] 산행일자 : 2004, 5, 30 (일) 산랭구간 : 한계령-가리봉-주걱봉-느아우골-옥녀1교 산행인원 : 대도,고개마루,돌양지,밤도깨비,산오름,하얀이슬,봄비,동촌,한울타리,아오자이, 녹색지대,월류,송비,소슬, 에버그린 (15명) 날 씨 : 그런대로 괜찮음. 모처럼만의 수도권 번개산행 이었다. 오래전 부터 예정했던 산행이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동촌님의 번개 덕분에 미뤄왔던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가리봉은 수년전에 한번 다녀 왔었으나 우중 산행으로 인하여 조망도 없었고 시야가 확보 안되어 알바까지 했으며 로프지대에선 낡은 로프가 끊어져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곳으로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곳이다. 처음에는 몇명이 안되는듯 하더니 당일에는 15명의 대식구가 되어 오랫만..

설악산 2007.04.01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1097능선,음지골

[설악산 산행 스케치] 1097봉,음지골 언 제 : 2003, 8, 16 ~ 17 (무박 2일) 누 구 : 밤도깨비님 , 영산님, 소의녀님 , 청아님, 아오자이님, 에버그린(6명) 작년 6월 1일부터 대간을 시작한 산오름님이 17일 진부령에서 남쪽구간을 마무리 하신다. 며칠전부터 이를 축하하기위해 준비하고 같은구간을 산행할까 생각도 했지만 마지막 구간을 부부가 함께하고 싶다는 산오름님의 의견에 따라 우리는 근처 설악 한자락을 산행하기로 한다. 진부령에 가깝고 차량회수가 쉬운곳을 생각하다 용대리의 음지골을 택한다. 아침 5시 30분. 원점회귀 산행을 생각하고 음지골 초입에서 계곡을 버리고 도면상에 잘 발달된 좌측능선으로 오르니 길은 뚜렷하지만 한가하기 그지없는 산길이 이어진다. 아마 이길은 청소년들 신체훈..

설악산 2007.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