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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산 산행스케치 ] 황금산

에 버 그 린 2013. 10. 13. 19:02

[ 황금산 산행스케치 ] 황금산

 

행일자 : 2013, 10, 3. (목)
산행구간 : 대산 독곶리 황금산 입구 ~ 안부 ~ 황금산 ~ 안부 ~ 몽돌해변 ~ 안부 ~ 황금산 입구

산행인원 : 8명

     : 맑음

 

 

 

황금산 지도

 

 

서천과 서산에 각각 친구의 근무지가 있어 일년에 한두번씩 방문할 기회가 있다,

이번에도 모임을 그곳에서 한다는 연락을 받고 몇명이 함께 서천으로 향하여

푸짐한 저녁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낸후

대산으로 향하여 황금산을 올라 보기로 한다.

 

황금산은 대산읍 독곶리 대산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156m의 작은 산인데

코끼리 바위와 몽돌해변으로 최근 유명세를 타며 관광산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황금산이 가까와 지면 현대와 삼성의 석유화학단지 모습이 눈에 보이고

황금산 입구에 도착하면 횟집들과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석유단지까지는 포장도로가 잘 나 있으나 이후 황금산 입구까지는

좁은 도로를 지나게 되어 차량이 몰리는 날에는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동산처럼 보이는 황금산으로 향한다.

생각같으면 능선 끝까지 왕복했으면 좋겠지만 일행들이 있어

안부에서 황금산 정상만 찍고 몽돌해변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안부로 올라와 주차된곳으로 내려오는 짧은 산보산행을 하였다.

 

 

 

주차후 바라 보이는 황금산 입구의 해변

 

 

 

황금산을 바라보며 길을 따른다.

 

 

 

작은 못뒤로 보이는 삼성석유화학단지.

 

 

 

황금산은 '서산 아라메길'의 좌측에 작은 지분을 차지했다.

 

 

 

황금산 지명 안내판.

 

 

 

산이라기 보다는 산책길이라는게 맞다.

 

 

 

안부에 이르면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고

 

 

 

이런 나무계단을 올라

 

 

 

황금산에 오른다.  황금산 정상석과 돌탑.

 

 

 

황금산 사당.

조업하는 배들의 안전을 위해 황금산 산신과 임경업장군을 모신 사당이라 한다.

 

 

 

사당 너머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앞바다

 

 

 

다시 안부로 내려와

 

 

 

코끼리 바위 방향을 따라 몽돌해변으로 내려간다.

 

 

 

몽돌해변.  해변이 모래가 아니고 이런 돌로 되어 있어 몽돌해변이라 한다.

 

 

 

 

코끼리 바위

 

 

 

줌인해 보고

 

 

 

 

 

코끼리 바위 방향의 바위 능선을 오르면 코끼리 바위 너머로 갈 수 있다.

 

 

 

능선을 넘어오면 이런 바위도 보이고

 

 

 

줌인해 보지만 휴대폰의 한계이다.

 

 

 

제법 멋진 절벽도 보이고

 

 

 

 

코끼리 바위를 반대방향에서 본 모습

 

 

 

이곳에도 잠들어 있는 분이 계시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바위에 하얗게 붙은 조개들.

 

 

 

 

 

코끼리 바위 능선을 넘나드는 길에 보이는 밧줄.

 

 

 

능선에서 내려다 본 모습

 

 

 

다시 안부로 오르며 본 기념 표지기들

 

 

 

대호 방조제

 

 

간단히 산행을 마치고 대호방조제 근처의 해수사우나에서 땀을 씻고

친구가 안내하는 장어탕(아나고탕이라고 한다)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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