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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흘산 산행스케치 ] 칼바위, 응봉산, 설흘산

에 버 그 린 2022. 3. 12. 19:32

설흘산 산행 스케치 ] 칼바위, 응봉산, 설흘산

 

산행일자 : 2022, 3, 5 (토)

산행구간 : 선구마을 ~ 칼바위 ~ 응봉산 ~ 설흘산 ~ 다랭이마을 2주차장

산행거리 : 약 6.6km       

산행인원 : 드림팀 산행

날     씨 :  맑음

 

 

 

산행지도

 

응봉산,설흘산.gpx
0.04MB

 

 

 

<<< 설흘산 산행 >>>

 

5

10:35   선구마을

11:50   칼바위

12:40   응봉산

13:15   설흘산 안부

13:30   설흘산

14:20   다랭이마을 2주차장

15:35  호원정 멸치쌈밥 출발

 

 

금산을 한바퀴 둘러보고 선구마을로 이동하여 설흘산 들머리로 향한다.

선구마을에는 대구에서 온듯한 버스에서 한무리의 산꾼들을 내려 놓는다.

 

뒤돌아 보는 마을 모습이 보기 좋다.

해가 머리 위로 비추기 시작하여 날씨가 덥게 느껴지지만 내심 기대했던

봄 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숲을 벗어나며 데크계단을 오르면 암릉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칼바위 능선이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정도이고 서 있기도 불안하여 사진찍기

좋아하는 일행들 이건만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이동하기 바쁘다.

 

뾰족한 봉우리를 오르면 비로소 응봉산 정상이다.

아담한 정상석과 돌탑이 보이고 삼각점이 있지만 알아볼 수는 없다.

응봉산 정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어간다.

 

응봉산에서 설흘산을 바라보면 고도를 많이 낮추었다가 올라야 할 것 처럼

보이는데 등로는 좌측으로 휘 돌아가며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안부에 도착한다.

이 안부에서 설흘산을 왕복하기로 한다.

 

선두로 내달렸던 일행이 설흘산 정상에서 다랭이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좋지 않다며

다시 안부로 내려오라고 하기 때문이다.

 

설흘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고 사방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 잠시 머무른 후 다시 안부로 내려가 다랭이마을로 하산한다.

안부에서 내려오면 다랭이마을 제2주차장으로 하산이 된다.

 

점심겸 뒤풀이는 죽방멸치로 유명한 지족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멸치쌈밥으로

마치고 서초구청으로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남해 금산과 설흘산 산행을 마감한다.

 

 

뒤돌아 본 마을

 

 

들머리 이정표

 

 

이 계단을 오르면

 

 

칼바위능선이 나타난다.

 

 

칼바위 능선

 

 

 

응봉산 정상

 

설흘산 안부

 

 

 

설흘산 봉수대

 

 

 

설흘산 정상석

 

 

설흘산 정상에서의 앵강만 조망.파노라마

 

 

 

다랭이 마을

 

 

호원정 멸치쌈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