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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기맥 5구간 산행 스케치 ] 청화산

에 버 그 린 2010. 12. 26. 16:03

[ 팔공기맥 5구간 산행 스케치 ] 청화산

 

산행일자 : 2010, 12, 19 (일)

산행구간 : 비재~우베틀산~베틀산~좌베틀산~내밀재~땅재~청화산~갈현

             도상거리 약20km       1/50,000 도엽명:구미,안계

산행인원 : 팔공기맥팀

날     씨 : 맑음

 

 

 

 

5구간 지도

 

 

보현길에 이어 팔공길을 걷기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팔공길도 막바지에 이르러

이번 구간만 걸으면 다음 구간엔 팔공기맥도 마치게 된다.

 

지난 구간 걸으며 바라본 능선길이 마치 톱날처럼 오르락 내리락 날카롭게 보였는데

감기까지 걸려 골골대고 있어 새벽의 찬바람을 맞고 산행하기가 부담스러워 오후산행에

합류하였으며 아래 사진은 일행의 사진을 사용하였다.

 

오르며 바라본 능선길

 

 

낙동강 줄기가 뿌옇게 보이고

 

 

 우베틀산에 오른다.

 

 

 우베틀산에서 바라본 전경

 

 

 이런 철계단을 올라

 

 

갈림길을 지나며

 

 

 해오름을 맞이하게 된다.

 

 

 바위 절벽을 지나

 

 

베틀봉에 올라 선다.

 

 

 베틀봉

 

 

 냉산 너머로 청화산 방면의 전경

 

 

 베틀봉에서의 '국태민안'

 

 

오르내림은 계속 이어지고

 

 

 삼각점이 있는 좌베틀산에 오르게 된다.

 

 

 좌베틀산의 2등 삼각점

 

 

 등산로 안내판

 

 

 지나온 베틀산

 

 

 지나온 팔공기맥길

 

 

좌베틀산 이정표

 

 

 이런 비탈길 층계를 내려가서

 

 

 927번 지방도로에 내려 선다.

 

 

준희선배님의 표지기에 힘을 내며 냉산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무척 힘이 들었던 모양이다.

일행 모두가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들었다는 곳으로

바로 냉산 능선을 오르는 구간을 꼽았었다.

 

냉산능선에서 큰산님이 대표로 냉산을 다녀 오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은 급경사를 내려와 땅재에 내려서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땅재에서 청화산  방향으로 오른다.

 

 

 청화산 등산로 안내판

 

 

우측의 냉산

 

 

 헬기장을 지나고

 

 

 이런 이정표를 지나고

 

 

 우측의 냉산을 바라보고

 

 

612봉에 올라선다.

 몸이 안좋은 상태라 그런지 이 봉우리에 오르며

 땀을 한 바가지는 흘린것 같다.

 

 

 

 612봉을 알리는 준희선배님 표지판

 

 

 보현리 삼거리의 이정표지만 능서길에서는 이 이정표의 뒷쪽만 보여

 이 글씨를 볼 수 없다.  이 이정표는 보현리 방향으로 가서 찍은 것이다.

 

 

 다시 헬기장을 지나고

 

 

 장군정방향의 삼거리를 지나면

 

 

 묘지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청화산에 오르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냉산

 

 

 일등삼각점이 있는 청화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청화산 정상석 뒤로 보이는 냉산

 

 

청화산 등산로 안내판

 

 

 낙동강을 굽어보고

 

 

 헬기장의 보도블록을 걷어낸 구 헬기장을 지나며

 포크레인이 올라와 등로를 임도 수준으로 다듬어 놓은 길을 걷게 된다.

 

 

 다음 구간에 걷게 될 능선

 

 

 냉산 너머로 보이는 강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린다.

 

 

여기서 팔각정 등산로 방향을 따라야 하지만

 잘 나있는 등로를 잠시 따르다 돌아왔다.

 

 이후 가파른 산길을 내려와 갈현에 내려선 후

 상주의 목욕탕과 황태해장국집에서 뒤풀이를 마치며

 다음 한구간을 남겨놓은 팔공기맥의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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