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지맥 8구간 산행스케치 ] 치악산 비로봉, 천지봉, 매화산

[ 영월지맥 8구간 산행스케치 ] 치악산 비로봉, 천지봉, 매화산

산행일자  : 2020, 2,  2(일)

산행구간  : 행구동 ~ 곧은재(고둔치) ~ 치악산 비로봉 ~ 천지봉 ~ 매화산 ~ 전재

               산행거리  약 19.5km       지도 1/50000.  안흥

산행인원 :  거인산악회와 함께.

날      씨 :  맑았으나 시야는 좋지않음.

 

 

 

 

8구간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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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일

 

        06:50  복정동

 

        08:20  행구동

 

        09:30  곧은재(고둔치)

 

        11:20  치악산 비로봉

 

        14:45  천지봉

 

        15:30  수레너미재

 

        16:50  매화산

 

        17:15  헬기장

 

        18:05  전재

지난 구간과 이번 구간의 난이도가 조금 있다하여 출발시간을 30분 단축하고

중간 휴게소를 무정차 하여 산행시간을 1시간 앞당기기로 하였다.

 

이번 구간 역시 16년전 전재에서 출발해 비로봉방향으로 진행해 보았으나

기억에 남는 것은 목장길, 매화산 밑의 헬기장, 매화산 정상이 묘지였다는것,

매화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무척 가파랐다는 것, 수레너미재에서 천지봉까지는

 

진달래 가지가 많았다는 것, 마지막 비로봉 오르기까지가 오름이 연속이라 힘들었다는 것

외엔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행구동을 츨발해 고둔치를 지나고 비로봉에 가까워 지자 일반등산객이 많아진다.

비로봉에서 준비해온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사방을 둘러보지만

미세먼지 때문일까 가까운 백덕산도 보이질 않는다. 

아쉬운 마음에 천지봉으로 향하며 아이젠을 착용한다.

습설이라 아이젠 밑에 눈덩이가 엉겨붙어 발걸음 떼기가 불편하다.

이번 산행도 비로봉 이후 전재까지 홀로 산행이 되었다. 

비로봉에서 천지봉까지는 봉우리를 계속 오르내려야 한다.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작은 스테인 표지판과 삼각점이 천지봉임을 알려준다.

수레너미재는 예전 모습은 아예 없어지고 지자체에서 둘레길을 개발했는지

잘 꾸며진 고갯길 모습이 되어있다. 매화산은 앞에 빤히 보이지만 오름길이 만만치 않고 산행 후반이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힘들게 느껴졌다.

 

매화산 정상의 묘지는 이장했는지 봉분의 형태가 없어져 평평해지고

 

삼각점은 그대로 있었다. 매화산을 내려와 헬기장을 지나고 목장옆 철망을

 

계속 따라 내려오면 전재에 도착하게 된다.

후미를 기다려 손두부전골로 뒤풀이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8구간 산행을 마감한다.

 

 

 

행구동

 

 

 

 

 

곧은재 이정표

 

 

 

 

 

헬기장과 삼각점

 

 

 

 

 

비로봉 돌탑과 정상석

 

 

 

중앙: 남대봉, 시명봉,   우측의 향로봉

 

 

 

뒤쪽  삼봉, 투구봉, 토끼봉 능선

 

 

 

천지봉 가며 뒤돌아 본 비로봉과 삼봉 능선.

 

 

 

 

 

천지봉 표지판과 삼각점

 

 

 

수레너미재

 

 

 

매화산의 암봉

 

 

 

 

 

매화산 정상석과 2등 삼각점

 

 

 

헬기장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매화산

 

 

 

목장

 

 

 

전재

 

 

 

목장 입구

 

 

 

전재에서 뒤돌아 본 헬기장과 매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