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리왕산 산행 스케치 ]
산행일자 : 2022, 8, 21 (일)
산행구간 : 장구목이 ~ 가리왕산 ~ 중봉 ~ 하봉 ~ 숙암리
산행거리 : 약 16.5km
산행인원 : 봄여름가을겨울 명산팀
날 씨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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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7:00 양재역 수협은행 앞
09:35 장구목이 입구
11:50 장구목이 임도
13:00 가리왕산
13:45 중봉
14:15 하봉임도
14:25 하봉
15:40 오장동 임도 표지목
16:40 너덜
16:43 파크로쉬 리조트 임도
가리왕산은 등산객들 사이에 이끼계곡으로 유명하지만 조망을 즐기는 산꾼에겐
최고의 전망대로 더 알려져 있다.
가리왕산을 마지막 오른게 2006년 이니 16년 만에 다시 오르며 조망을 기대해 본다.
장구목이에서 계곡길로 들어서면 공기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산 전체가 풍혈이 있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고 한다.
보기 좋은 이끼계곡은 임도를 만날때 까지 이어지고 이후엔 주목이 나타나며
능선에 오르게 된다.
능선에 올라 숲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정상에 올라 조망을 살피지만
아쉽게도 연무에 가려 충분한 조망을 즐길 수는 없었다.
다른 회원들은 오른 길로 다시 내려가고 9명이 중봉으로 향한다.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중봉을 지나 하봉으로 향한다.
하봉은 평창올림픽 스키장으로 사용하고 복원사업 중이라 어수선 하다.
하봉에서 스키슬로프를 이용해 내려가 보지만 산딸기 가시등 잡목이 심해
임도가 보이는 지점에서 임도로 나와 임도를 따르며 하산길을 살펴 보지만
여의치 않아 오장동 임도까지 임도를 따르고 그곳에서 희미한 등로를 따라
숙암리 파크로쉬 스키 리조트로 하산한다.
*** 현재는 공사중이었던 케이블카 운행이 시작되어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가리왕산 하봉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함.***
진부로 이동하여 사우나를 들린후 삼겹살로 뒤풀이겸 식사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서두른다고 하였지만 결국 1시간 늦게 내려와 민폐를 끼치고 말아
미안한 마음으로 일행중 두분이 뒤풀이 삼겹살 추가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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