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2, 11, 5 (토)
산행구간 : 오색 ~ 대청봉 ~ 화채봉 ~ 칠성봉 ~ 소토왕폭 ~ 소공원
산행거리 : 약 14km
산행인원 : 드림팀9명
날 씨 : 맑음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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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23:00 양재역
11월 5일
04:00 오색지구 입구
06:50 대청봉
10:30 화채봉
12:20 칠성봉
12:55 숙자바위
13:20 삼각점
14:00 소토왕폭포
14:55 노적봉 하단
15:30 소공원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산행 복장을 단단히 하고 산행에 나선다.
11월부터 동계에 들어가 산문이 4시에 열린다.
미처 알지 못한 사람들이 1시간 가까이 산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4시가 되자 대청으로 향하는 랜턴 불빛이 줄서기 시작한다.
다행인건 단풍 시즌이 끝나 산객이 단풍철 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청에 다달을 즈음 바다 저편으로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대청에 이르러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한점도 없이 쾌청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산행 내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느낄수 있었다.
화채봉 가는 길에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쉬어가고
화채봉의 조망을 즐긴다.
칠성봉과 칠성대를 지나며 반대편의 공룡과 천화대를 감상하고
숙자바위에 이르러 지척으로 보이는 속초 앞바다와 주변 조망을 즐긴다.
이후 이어지는 급격한 비탈길을 조심스레 내려와 노적봉 뿌리를 지나
소공원에 도착한 후 척산온천에서 따뜻하게 몸을 덥히고 근처에 있는
손두부 집에서 식사겸 뒤풀이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좌측 멀리 홍천 가리산이 흐릿하고 가리봉, 주걱봉과 귀때기청 사이로 봉화산,사명산,화악산,명지산,
연인산까지 도열한다.
시야가 좋아 멀리 가리왕산,백덕산,치악산 라인까지 보이고
청옥, 두타, 함백과 태백까지 식별이 되었으나 휴대폰으론 한계가 있다.
점봉 뒤로 오대산과 방태산이 금을 긋고 있다.
화채능선
뒤 돌아 본 대청
화채봉
화채봉 정상의 바위. 요즘은 흔히 삼각김밥이라 부르기도 한다.
설악을 걷다 보면 저 산꾼의 흔적을 많이 볼 수 있다.
화채봉
지나온 해산굴
칠성대
조심해서 지나 오고
숙자바위
숙자바위 조망
숙자바위 좌측으로 우회 하산길.
조금 내려가면 쇠기둥 두개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조금 더 내려간 후 길을 건너 다시 오르는 것이 안전하다.
우회길 쇠말뚝
삼각점
봉화대, 권금성 케이블카, 안락암
노적봉
소토왕폭포
노적봉
노적봉 하단부
소공원은 막바지 단풍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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