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산행 스케치 ] 안산,음지골

[ 설악산 산행 스케치 ] 안산,음지골

 

산행일자 : 2021, 10, 9 (토)

산행구간 : 장수대 ~ 대승령 갈림길 ~ 안산 ~ 능선 갈림길 ~ 음지골능선 ~ 음지골 ~버덩말 

산행거리 : 약 14km       

산행인원 : 금물, 어류산, 하늘마음, 아산, 연우, 플로라, 에버그린(7명)

날      씨 : 맑은 후 흐림

 

산행지도

 

<<< 안산, 음지골 산행 >>>

 

8일

23:00   서초구청

9일

02:00   장수대

04:15   장수대 출발

04:50   대승폭포 전망대

05:30   대승령 갈림길

06:50   1320봉 식사겸 휴식

07:50   1396봉 (대한민국봉)

08:40   안산

10:20   대승령,남교리 갈림길

10:30   남교리(십이선녀탕)입구

14:10   음지골 합수점

15:25   음지골 입구(버덩말)

 

설악 산행일자 일기예보에 또 비소식이 있어 산행경로를 바꾸어 장수대에서 올라

안산을 경유하여 음지골 합수능선으로 내려가 음지골을 따라 버덩말로 하산키로 하였다. 

안산을 오른지는 20여년이 지났고 음지골을 내려선지도 17년이나 지났다.

그때의 기억만으로 올랐지만 안산 일대는 뚜렷한 기억이 있지만 오르는 등로와 음지골로

향하는 등로는 기억이 나지않을 만큼 마치 처음 가는 느낌의 산행이 되었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출발 시간에는 별이 촘촘이 박혀있는 하늘이 신기하게도 보였다.

한국의 3대폭포라는 대승폭포는 어둠속에 지나치게 되고 대승령에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옛길을 따라 올라 1320봉에서 식사를 하며 쉬어간다.

 

안산으로 향하며 능선상에서 시야가 트이며 멋진 운해를 감상하며 안산을 왕복한 후

남교리 갈림길을 지나고 응봉 갈림봉인 1369봉을 지나 간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하고

1241봉을 지나 좌측의 음지골 합수능선으로 내려선다.

 

합수점에 내려선후 거미줄과 먼지로 도배된 얼굴과 바지자락, 등산화를 털어내고

음지골을 따라 걷게 되는데 합수점에서 잠깐 계곡 좌측의 등로를 따른후 계곡을 건너

계곡 우측에 있는 좁은 등로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버덩말에 내려서서 버스를 불러 용대리 식당에서 황태해장국과 막걸리로 식사겸

뒤풀이를 마치고 귀가하며 안산에서의 환상적인 조망과 안산 이후 잡목과 씨름했던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옛길은 이 이정표 전에 있는 다리를 건너기 전 좌측 능선으로 이어진다.

 

가리봉과 삼형제봉

 

귀때기청봉

 

가리봉과 삼형제봉

 

멀리 춘천지맥

 

우측 안산

 

일명 대한민국 봉

 

 

 

안산

 

 

 

 

 

 

 

 

 

안산 2등삼각점

 

고양이 바위와 치마바위

 

안산 정상석

 

 

안산에서 치마바위 방향으로 내려오면 한계고성에서 오르는 급비탈 계곡길을 볼 수 있다. 다시 안산으로 오른 후 대승령 방향으로...

 

대승령과 남교리, 안산 삼거리

 

12선녀탕 입구 

 

음지골 합수점 좌골

 

음지골 합수점 우골

 

 

 

 

하산후 버덩말

 

< 일행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