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似眞으로 말하는 寫眞이야기 3

에 버 그 린 2008. 2. 8. 01:28

似眞으로 말하는 寫眞이야기 3-권영일

흰거 나와서 얼른 찍으라고 해서 얼른 찍은 겁니다 ㅋㅋ



둘 다 나란히 찍지 말고


갈퀴를 앞으로 심도 안에 넣고 꿩은 흐리게 하면 뒤에 꿩 있는 줄 다 알게 됩니다.



나도바람 독사진만 찍은 것보다


갈퀴와 나란히 찍어서
색깔 다른 것을 대비해서 찍으면 나도바람의 존재감이 부각되네요.



자꾸 얼레지 사진 나오네요. 어제 밤 새서 작업하다보니...
정 중앙에 얼레지 넣으신 분은 자기 주관 강한 분이에요.



그다음, 옆으로 빼면 더 차분해지죠.




똑같은 자리에서 약간씩 변화시킴으로써 사진이 달라집니다.





앵글의 차이 사례. 느낌이 달라 보이세요?


빛이 작용하면 사진이 달라진다.
1. 윤곽이 구분되고 대비가 확실해진다.
2. 빛의 투과가 이뤄지면 투명해진다.
3. 생동감이 흐르고 핏기가 돈다.
4. shadow가 생성되어 사진에 깊이가 있다.
5. 눈에 반사가 생겨 생명력을 더한다.
6. 투과하거나 비스듬히 스치는 광선 좋다.



애기 여치 예)
그냥 평면적 사진에서



대비가 있고 생명력있는 사진으로.
공간 속에 살아있는 놈으로 보이게 하는
그게 빛의 효과입니다.
그 장소를 찾아 갈무리하셔야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관찰을 잘 하시면 됩니다.




빛이 들어온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의 차이.
그런 장소를 찾아가세요.



빛이 없으니까 죽어있죠.
자, 빛이 들어왔습니다. 꽃들이 살아있죠


2008년 1월26일 야생화클럽사진강좌
권영일(영오사)님의 강의 似眞으로 말하는 寫眞이야기 3번째파일입니다.